스마트건설은 전통적인 건설방식에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 체제로 전환하고, 자동화·지능화등을 통해 생산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건설방식입니다. 여러 첨단기술 분야가 융복합되기 때문에 기존 건설업체와 첨단기술 개발업체의 상호 협력이 요구되는데요. 국토부가 지난해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 을 발표했지만, 현재 관련 기업들이 협력할 장이 부재한 상황입니다.
◾ 민관 소통채널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개발부터 실증, 확산에 이르기까지 관련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법령・제도 및 정부 정책에 대해 업계 의견을 제시하는 민관 소통채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간 주도의 취지에 맞게 DL이앤씨, GS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이....
산업의역군은 2022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건설 빅데이터를 통해 건설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왔는데요. 이번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에서도 6개 핵심기술 가운데 빅데이터・플랫폼 부문으로 선정되면서, 스마트건설 활성화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산업의역군은 161,427 곳의 건설업체와 1,196,470 곳의 현장 정보 및 498,764건의 수주 정보(최근 3년 기준)를 보유하고, 빅데이터 가공을 거쳐 데이터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기업DB, 현장DB, 가격DB, 수주DB, 수요예측DB, 건설뉴스DB에서 건설생산단계 전반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산군이 분석 및 제공한 내용을 토대로 건설 업무의 전략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