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7월이 되지 않았지만 예년보다 빠르게 더위가 찾아오면서 폭염주의보가 잇달아 발령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지난달 한 낮 기온 30도를 기록하는 등 작년보다 폭염시기가 빨라졌으며 다음달 본격 더위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이에 따라 대부분 야외에서 작업이 진행되는 건설업계도 여름철 더운 날씨에 동반되는 온열질환을 대비하여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늘 비즈 인사이트에서는 폭염을 맞이한 건설업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화 건설부문은 국내 모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 혹서기 건설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가장 강조하는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점검했습니다. 또한, ‘아이스크림 데이’ 등의 감성안전활동과 현장 근로자들의 수시 체온 측정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책을 마련했습니다.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동아오츠카와 합동으로 ‘폭염 안전 공통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근로자들의 체온과 스트레스를 체크하고 아이스튜브와 이온음료를 마시는 ‘쿨다운 프로그램’등의 이벤트와 동아오츠카-대한적십자사의 협업으로 온열질환을 대비하는 안전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건강한 여름나기 3335’ 캠페인을 올해 역시 진행하며 기온에 따른 현장 대응 방안을 구체화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