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빈 살만 왕세자의 내한에서 가장 주된 토픽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였습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계획하고 있는 초대형 미래 스마트 도시인데요. 네옴시티는 사우디의 석유 중심 경제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는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초대형, 최첨단, 친환경이라는 특징을 가집니다. 네옴시티는 핵심 주거단지 ‘더 라인’, 해상 첨단산업단지인 ‘옥사곤’, 친환경 관광단지 ‘트로제나’로 구성됩니다. 5000억원 달러라는 막대한 사업비를 들이는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네옴시티 건설에 세계 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