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11월 24일, 2차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화물연대가 파업하면서 전국적으로 물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이번 사태의 위기경보단계를 ‘심각’ 수준으로 격상했습니다. 육상화물운송분야 위기경보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성되는데, 현재 화물연대의 파업 상황을 최고 수준의 위기 단계로 본 것이죠. 물류가 차질을 빚으며 건설현장도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오늘 비즈인사이트에서는 화물연대 총파업과 건설업계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화물연대, 왜 총파업했나?
화물연대는 지난 6월에 첫번째 총파업을 진행한 바 있는데요. 화물연대가 1년에 두 차례 이상 파업한 일은 2003년 이후 19년 만의 일입니다. 1차 총파업과 현재의 2차 총파업까지, 그 중심에는 ‘안전운임제’가 있습니다.